마데카솔 그리고 마데카솔 겔 뭔데 !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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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센쓰 2025. 5. 29. 10:12

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작은 상처부터 화상, 습진까지, 우리는 다양한 피부 손상에 노출되어 있습니다.

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연고가 바로 마데카솔이죠.

하지만 약국에서 마데카솔을 찾다 보면, ‘마데카솔’과 ‘마데카솔 겔’ 두 가지 제품이 보여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

둘 다 상처에 바른다고는 하지만, 형태도 다르고 가격도 차이가 납니다.

오늘은 마데카솔과 마데카솔 겔의 차이점, 가격, 성분, 사용법, 부작용까지

전문적인 관점에서 확실하게 비교하고 설명해드릴게요. 저도 참 궁금했던 부분이거든요 .

마데카솔 vs 마데카솔 겔: 가격과 제형부터 다르다

우선,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가격입니다.

2025년 기준으로 일반 약국 기준 평균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.

두 제품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, 약국마다 가격 차이는 약간 있을 수 있습니다.

제형을 기준으로 보면, 마데카솔은 유성 연고 타입이고,

마데카솔 겔은 수용성 겔 타입이라 사용감에서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.

두 제품의 핵심 공통 성분은 바로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입니다.

이 성분은 병풀 추출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, 피부 재생과 염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식물성 성분입니다.

제품명 제형 주요 성분 흡수력 사용감

마데카솔	연고	센텔라아시아티카	낮음 (보습용)	약간 무겁고 기름짐
마데카솔 겔	겔	센텔라아시아티카 + 카르보머, 트리에탄올아민 등	빠름	산뜻하고 끈적임 적음

마데카솔 겔은 특히 겔 제형의 특성상 빠른 흡수와 사용 후 끈적임이 적은 느낌으로 여드름 흉터, 얼굴 부위의 자극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.

반면, 마데카솔 연고는 상처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건조를 막아주며 보습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.

두 제품 모두 ‘상처 치유제’라는 큰 범주는 같지만, 사용 환경과 부위에 따라 적합한 제품이 다릅니다.

마데카솔 연고 추천 경우
- 무릎이나 팔꿈치 같은 마찰이 많은 부위
-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보습이 필요한 경우
- 건조하고 갈라진 상처
- 벌레 물린 자국
마데카솔 겔 추천 경우
- 얼굴이나 목 같은 노출 부위
- 번들거리는 연고가 부담스러운 경우
- 화상, 자극성 피부염
- 여드름 자국, 흉터 관리